아이들 성인들을 가르치는 국악강사 진막순입니다.
국악 강사라 하면 다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고, 그런 교육을 배우며 자랐을 것이라 생각을 많이 합니다. 
35살의 늦은 나이에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대학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니 새로운 수업방법과 내용이 필요해 한국국악문화예술 교육협회의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프로그램보다 나 자신이 국악에 대한 지식과 폭이 좁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가야금 외에도 소금, 해금, 반주, 장단 등 여러 방면에서 국악을 익히며 학생과 성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활동들의 종류와 방식들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국악의 길로 들어섰던 저였기에,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아이들과 성인들에게서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가르칠 것을  마음으로  약속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