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 문학동인 모임들이 아주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문학이나 문예창작에 대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지역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도 학문적인 지도나 객관적인 비평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국문학 전공자로서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문예부장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국어교사로 재직할 때는 문예반을 지도했으며, 시집과 문학 관련 저서를 출판하였습니다. 신문에 칼럼을 다수 기고하였으며, 함안인터넷신문(더함안신문)과 합천신문에 연제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문수업을 듣지 못한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맞춤법부터 창작에까지 체계적인 국어와 문학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