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저는 박물관활동을 통해 여러 발굴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졸업한 이후에는 중고등학교에서 기간제교사로 역사수업을 했습니다. 2002년부터는 창원시에 있는 여러 마을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세계사, 경제, 지리 등 사회탐구영역의 수업을 했으며, 성인들을 위한 교양 역사 수업도 했습니다. 더불어 현장학습을 위해 전국의 문화유적지와 박물관을 답사했으며, 현재는 성주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내고장 탐방과 엄마들을 위한 유적지탐방을 위해 역사동아리활동도 진행중입니다.
2016년부터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유산수업을 초중고에서 했으며, 동진여중에서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4년 동안 경남의 문화유산수업을 했습니다. 
이런 많은 역사수업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사적 사고력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