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강의를 15년째 하면서 맑음에 매료되어 수채화보급에 한 몫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작품을 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창작법에 몰두하고 있지만
이제 수채화라는 장르는 재료의 발달과 함께 보전성이나 사용방법의 편리성이 바탕이 되어 누구나 손쉽게 접할수있는 예술의 한분야가 되었다.
이런 편리성과 접근 용이성으로 밀양관내 시민들의 문화예술습득 기회의 폭을 넓히는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강자들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자아발전에 기여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정서 함양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될 수있다.
문화예술을 배제한 도시는 없으며 문화예술이 삶의 토대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에서 다수의 일반인들과
좀더 쉽고 재미있게 미술이라는 장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장에서 강의를 한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처럼 일률적인 교육방법으로 진행을 해보았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처음부터 아주 쉽게 미술의 기본을 배워 갈수 있도록 지도하며, 생각의 고정관념을 깨는 드로잉방법,
수채화의 특성상 물과 친숙 하게 물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 완성작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간의 토론시간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수업진행을 한다. 회원간의 침목을 도모하므로써 즐겁고 화애로운 수채화 강의실을 만들 수
있었다.
나의 장점은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어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는 수업, 그리고 열정적인 수업진행을 수강생들이 인정해주었고 인기 있는 비결도 되고 있다.
그림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즐거움이 함께 한다면 이보다 좋은게 없다는 것을 그동안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본질적으로 미술은 수동적인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모든 일반대중이 직접 참여함으로서 그것이 삶의 일부가 되어 보다 주체적이고 살아있는 활력을
일상생활에서 줄수있는 충분한 동기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 수채화 교실은 교육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회원들의 주체적이고 일상에 미술이 녹어들어 모두가 즐겁고 질적인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하길 바란다.
예로 딸,아들에게 자신이 그린 작품을 선물하게 되고 돌아오는 피드백은 "우리 엄마 최고", 열심히 강의에 참여함으로 스스로의 활력을 찾는다는 회원들!
수채화는 작은 시작이지만 삶에 동기유발이 되어 나아가 미술전반의 풍요로운 발전과 나라전체의 문화적 성숙을 가져다 줄것을 믿는다.
최선을 다하는 강의준비와 열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수채화 강의에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