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나는 주특기 종목으로 배구를 배웠으며 관련 동아리 활동에도 꾸준히 참가해 배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기술을 터득했다. 그 후 나는 동 대학교 체육교육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및 운동처방학을 전공해 중등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졸업 후 생활체육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나는 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에 취직해 전문선수들에게 트레이닝 방법을 전수하고 부상선수에 대한 재활 치료를 도왔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두산 중공업㈜ 부속의원에서 근로자들에 대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재활운동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배구는 협응 운동의 집합체다. 그 만큼 운동상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스포츠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 배구 동우회 모임에서 그러한 상황을 심심찮게 목격하고 있다. 상해 발생시 빠른 응급처치는 회복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활체육지도자이자 스포츠 재활전문가인 나는 근육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운동상해 기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특정 종목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가르치고 습득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하지만 응급상해 발생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이다. 나는 운동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양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운동 전도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살고 있다. 만약 맛있는 배구 모임에 강사로 채용된다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심과 전력을 다해 뛰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