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임감 있는 가장과 듬직한 두 아들을 둔 50대 강사입니다.
자기 일을 행복하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1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강사 활동을 하면서 이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았습니다.
제가 느끼고 있는 만큼 아이들도 수업이 재미있고 행복하기를 늘 바라고 있습니다.
한동안 제 열정만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아이들은 늘 그렇듯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들이 그러더군요 "엄마 학원 가서 시간만 보내고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앉아 있다고 학원을 간다고 공부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시간만 보내는 수업이 아니라 전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만이라도 기억할 수 있도록
제가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에 쉽고 즐겁게 기억될 수 있는 수업
억지로 하는 수업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수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도 저의 과제이고 숙제입니다.
언제나 조금 더 보탬이 될수 있는 수업,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수업을
어떻게 하면 될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다보니 저 역시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수업 시간이라도 아이들이 조금더 쉽고 즐겁게 배워 갈수 있으면 합니다.
저 역시 계속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기다려지는 수업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 하겠습니다. 아이들과 더불어 숨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