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과 상생, 물품 기부 캠페인’ 추진
― ESG 경영 실천·자원순환 확산
- 지역사회 나눔 문화 앞장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태수)은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 창원YMCA와 함께 ‘나눔과 상생, 물품 기부 캠페인’을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고, 11월 25일 기부물품 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총 400여 점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 재순환·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임직원뿐 아니라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이 참여하여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했고, 수집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기부된 물품은 재사용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자원 절약 효과를 만들어낸다”며 “이는 일회용 종이컵 수만 개의 사용을 줄이는 것과 맞먹는 의미 있는 환경보호 효과"라고 강조했다.
황태수 원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고, 동시에 우리 환경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공공기관 ESG 경영의 모범이자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