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을 위한 “지자체-대학-산업체-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로 평생학습 활성화 도모
-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17~18일 창원서 “배움과 통합의 시대, 평생학습의 대전환 전략 포럼” 성황리 마쳐
- “지자체-대학-유관기관” 연계협력 체계구축 및 정책발굴을 위한 광역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제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권한대행 김성규)은 7월 17~18일 양일간, 창원서 전국시도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교육진흥원, 지역 주요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변화와 통합의 시대! 미래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포럼 및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정부의 평생학습 정책 및 디지털·AI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대학기업간 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는 “변화와 통합의 시대! 미래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대전환 전략”을 기조강연으로 진행하며 “교육부의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다양한 모델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최종성 팀장,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자체 중심의 평생학습 협력 방안, 대학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 “디지털시대의 효과적인 평생교육 협력모델 제안”에서 석종원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장은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과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경희 경남대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지자체-대학-광역평생교육진흥원의 협력방안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이 연계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이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문미경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추지을 위해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기업,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또한 “학습자 개별의 다양한 학습 이력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행사 2일차에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직무교육과 관련하여 ‘급변하는 사회, 진화하는 평생교육 트렌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역할과 변화, 함께 만드는 방향성’, ‘문해교실에서 학습자 소통능력과 현장 대처법’ 3개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어 지역 평생교육기관 탐방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남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평생학습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가 평생학습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