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남명학사 위수탁 협약체결!
- 2023.1.1.부터 5년간, 남명학사(서울관, 창원관) 운영 위탁
-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지역인재 양성 지원’ 기능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부터 남명학사의 운영을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새롭게 맡게 됐다고 밝혔다.
남명학사는 경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대학생들의 평생교육과 학업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수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창원과 서울에 남명학사를 건립하여 경남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독서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입사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 수탁기관인 경남개발공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경남 출신 대학생의 편의를 위한 남명학사 서울관(2018년 개관)을 시공하고, 지난 5년간 시설 운영․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서울관 초기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창원관․서울관 동시 수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락한 기숙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진흥원은 학숙 운영 관련 조직개편 등 수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남명학사의 수탁운영자 결정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의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관이기 때문에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 발전을 고려했다”며, “우리 도는 진흥원이 남명학사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운영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진흥원장은 “경남도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진흥원이 이번에 남명학사 수탁운영자로 결정되었다”며, “도내 출신 대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