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으로 마을 자생력 고취
- 진흥원, 도내 6개 마을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상담) 용역 실시
- 이달 내 프로그램 운영 종료…24일 프로그램 개발 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4일 경남대학교에서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상담)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용역은 마을의 평생학습 자생력을 높이고,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마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마을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마을별 운영내용은 ▲사천 신송마을은 이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 함양 구산재궁마을은 마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 창원 수정마을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 합천 김봉마을은 자연의 멋을 활용한 염색 및 매듭 공예 과정 등 6개 마을에서 1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고, 이에 대한 컨설팅(자문)도 이뤄졌다.
이전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단순히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닌 마을의 현안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추구하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추후 게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담당관실 윤지원 주무관(055-211-2494),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전미선 과장(055-239-61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